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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으로 인한
삶의 질 개선 첫 단계(해외)
: 미얀마 땅콩숯 사업
미얀마는 2018년 GDP 순위 70위로 개발도상국에 속하며 아시아 최빈국 9개의 국가 중 하나입니다. 또한 미얀마는 동남아시아 중 전력보급률이 34%(2014년)로 가장 낮은 국가이며 가스 보급도 원활하지 못한 상황으로 취사를 위해 전기 대신 목재 또는 목재숯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목재숯 생산으로 25년 사이(1990년-2015년)에 산림 면적의 16%(101,770 sq.km)가 감소될 정도로 산림 훼손이 심각하며, 목재숯 사용 시 매연, 불꽃 튐으로 인한 기관지 질환, 화재 등으로 삶의 질이 저하되는 상황입니다.

미얀마는 농업국가로서 쌀, 깨, 땅콩 등 생산이 집중되어 있으며, 연간 2,958,810톤(2018년 기준)의 땅콩이 생산되는 세계 6위의 땅콩 생산국입니다. 발생되는 대부분의 농업부산물은 대부분 방치되어 활용되고 있지 못한 상황입니다.

㈜포이엔은 이러한 미얀마의 불안정한 전력보급으로 인해 사용되는 목재 또는 목재숯을 대체하기 위해 농업부산물을 활용한 고효율 땅콩숯을 생산 및 판매하여 미얀마 산림 보존과 국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땅콩숯은 버려지는 농산물을 재활용하여 ㈜포이엔의 기술로 발명된 제품으로 목재숯에 비해 연기 발생과 불꽃 튐이 적을 뿐만 아니라 비재생 바이오매스의 사용량을 절감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합니다.

땅콩숯 사업은 2019년 KOICA CTS 프로그램을 통해 시작되었으며, 사업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하반기 SK 에너지와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2019년 미얀마 정부로부터 국가 승인을 발급받았으며, 2020 1월 UNFCCC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2020년 땅콩숯 생산 및 판매를 위한 시범 사업을 진행중이며, 2021년 시범 사업의 10배에 해당되는 본공장 운영을 진행 예정입니다.